라닛 '다른 맛 다른 깔 다른 향'

접촉사고 후 연락처 남기지 않은 정청래 “내 잘못 맞지만…”

By | 2018-05-22T06:31:51+00:00 2018-05-21 16:39|

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접촉사고 후폭풍이 가시지 않고 있다.

경찰에 따르면 정 전 의원은 지난 4일 오후 8시 30분경 서울 중구 한 건물 지하 주차장에서 벤츠 차량과 접촉사고를 냈다. 정 전 의원이 벤츠 차량 차주에게 연락처나 인적 사항을 남기지 않고 자리를 떴다는 점이 논란으로 떠올랐다.

사진=정청래의 알콩달콩 페이스북 페이지 캡처

일부 매체에서 “들이받고 비양심적으로 도망갔다”라는 기사를 내자, 20일 정 전 의원은 페이스북 페이지 ‘정청래의 알콩달콩’에 입장을 밝혔다. 정 전 의원은 “내가 잘못했다. 하지만 들이받고 비양심적으로 도망갔다는 식의 기사에는 동의하기 어렵다. 후진 중 접촉은 맞다”라 말했다.

정 전 의원은 이어 “촬영 시간이 밤 9시고, 사고가 8시 45분쯤 났다. PD와 작가에게 사실을 알리고 급하게 분장하고 촬영에 들어갔다”, “제가 차량 번호와 위치를 알려주고, PD와 작가가 1~2분 후 내려왔다”라며 진행 과정을 해명했다.

사진=채널A 영상 캡처

정 전 의원의 소식에 많은 네티즌이 의견을 보탰다. “가벼운 접촉사고도 발생하면 차주에게 연락하고, 차주 연락처가 없으면 명함이나 연락처를 남기고 떠나는 게 상식”이라는 의견에 많은 사람이 공감하는 분위기다. 방송 스케줄도 중요하지만, 더 중요한 일이 있다는 것이다.

경찰은 도로교통법에 따라 정 전 의원에게 범칙금 처분을 통보했다.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주차장 주-정차 차량에 접촉 사고를 냈지만, 후속 조치를 하지 않았다면 20만 원 이하의 범칙금을 내야 한다. 정 전 의원은 벤츠 차주에게 손해 배상 보험 처리를 약속했다.

By | 2018-05-22T06:31:51+00:00 2018-05-21 16:39|

Leave A Comment